우와- 벌써 1월이 마지막이다, 학원다니고 나서 정신없이 지나간듯, 특히 스터디 덕분에 말이지,
스터디 끝난지 3일, 그간 공부는 최소한으로 하고 딩굴딩굴 논다, 참 한심한 짓이지만,
나태해지는건 어쩔 수 없구나, 라고 말하는 내 자신이 참 한심하다,

그래도 학원은 성실하게 다녔고, 영어에 대한 감도 잡혔으니 성과는 충분히 있다고 자평한다,
(하긴 돈 내고 간건데 효과가 없으면 안되지)
이제 남은 1월은 3일, 내일은 드디어 준비하고 보는 첫 '토익'이고, 그 뒤 남은 평일들은..
공부...하면서 놀겠지? 하지만 2월부턴 다시 스터디 들어가면서 빡센 한달이 될 것 같다,
마치 그냥 학교 다니고 있는거 같아..
학교 다닐 때도 그랬지만, 금요일은 자연스럽게 풀어지는 날이고, 토요일은 마음 잡으려다 풀어지고, 일요일은 풀어진 이틀을 자책하면서 바짝 죄여오는 하루, 이렇게 주말은 지나간다,
나중에 졸업을 하고 직장을 다니고,, 그때에도 이런 주말이 지나가겠지? 거기에 한마디 더 붙여서,

'아, 또 월요일이네, 출근하기 싫다'

요즘은 시간개념에 대해 그냥 그렇다,
저번 학기때에는 어서 지나가라, 방학아 어서 와라, 이거였는데,
지금은 시간이 빨리 가도 문제, 이대로 안가도 문제인거다, 참 답답한 나날이다,
하지만 시간은 다가오고 다가오는 때에 맞춰 난 기회를 잡을 준비를 해야한다, 인생에 몇번 없는 기회!

마음을 다잡자, 자신감을 갖자, 앞으로 걸어나가자,
(참 식상하다 내가 생각해도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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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3 설날, 운전,

2012/01/24 00:27

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잠은 못자고, 아빠 대신에 대리기사역할은 착실히하고, 오늘은 내 운전에 대해 기록해 볼까,

처음 면허를 딴건 2007년 여름, 대학신문사 부장이던 여름에 이대로 내 3년을 마칠 순 없다 생각되서 '면허라도!!'라는 생각에 학원을 알아보고 한달간 장내주행과 도로주행을 우수한 성적으로 패스,
첫 '국가자격증'이 생겼다, 운전면허증,

따고 나니 운전하고 싶어 미치겠고, 자꾸 클러치와 엑셀을 밟아 나가는 나를 꿈에서도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몇번씩이나 봤던 '이니셜D'를 또 봤다, 보면서 '좋아, 드리프트는 저래야지-' 하면서 운전의 꿈을 꾸던 그때 가을 추석, 첫 운전대를 잡게 됐는데,

어후-

차선 바꾸기가 완전 대박- 어찌나 어렵든지, 사람들은 왜 그리 빠르고 여유가 없는지, 그리고 지 맘대로 운전하는 사람도 많고, 무엇보다, 빨리 가겠다고 뒤에서 압박주는 녀석들!
 
아주 그냥, 형이 궁디 쭈욱- 차삔다잉,

그렇게 혹독한 첫 장거리 운전이 끝났다, 그런데 그 뒤로 내가 운전 할 때, 얌체적인 끼어들기를 제외하고 왠만한 끼어들기 차선 바꾸기는 양보해준다, 내가 초보일 때 고생한걸 생각하면, 그런 감정을 상대방에게 전가 시키고 싶지 않기 때문에 그렇지 뭐,

참고로 우리집은 의정부, 명절에 내려가는 큰집은 대전, 명절길에 밀리는건 기본이고, 끼어들기는 정말 가장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다, 명절길엔 말이지,

지금도 명절 때면 내가 운전을 하게 되는데, 솔직히, 이젠 내가 운전 하기 싫다, 남이 해 주는 차 타고 편안하게 여유롭게 가고 싶어, 후후,

그래도 내가 운전하는 이유는, 뭐, 부모님 편하게 가시라고 하는 것도 있지만,
역시 운전의 묘미는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음악과 드리이빙이 하나가 되는 그 순간을 느끼고자,
음악이 나오고, 부드럽게 엑셀을 밟고, 하늘은 조용하니 푸르고, 그 세박자가 맞아 떨어져갈 때,
혼자만의 공상에 드라이브를 즐기고 있는 그 기분! 그걸 느끼고자 운전을 한다, 하하,

또 한가지!
세상에 굴러다니는 갖가지 종류의 차를 구경하는 재미가, 운전대를 잡았을 때 비로소 최고조에 이르기 때문! 뒷자리에 앉아서는 구경 보다는 핸드폰에 집중하기 마련이고, 운전대를 잡으면 앞 옆 뒤 신경을 써야하는데 눈에 보이는건 오르지 '차' 그럼 내가 갖고 싶었던 차를 간혹 지나치는 경우가 있는데,

아우-

그때 그 즐거움이란, 내것은 아니지만 갖고 싶은걸 근거리에서 실제로 달리는 모습을 본다는건,
정말정말정말 운전대 잡을 맛나게 해주는 나만의 커다란 즐거움이다,
실제로 이번에 큰집을 다녀오면서 '골프시리즈'는 기본이고, 모하비, 레이(가장 현실적인차), bB(꺄울- 이건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갖고 싶은 차다, 다른거 다 필요읍서), 미니 컨트리맨(이것도 대-박- 너무 사고 싶은 차중에 하나!) 요것들을 봤는데, 운전하는 내내 너무 즐거버서, 히히,

솔직히 내 차가 있다면 더더욱 요런 기분에 빠져 운전하겠지만, 그래도 대학 4년생인 지금은 그거라도 만족해야지, 그리고 요즘 차 값하고, 기름값하고, 어휴- 무서워서 어디 차 몰겠나;

ps - 마이크로 소프트는 미쳤나, 갑자기 티스토리가 안전하지 않은 페이지라고 접근을 차단시키다니, 다음은 뭐하고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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